오래된 거리를 걷다 보면 평범함에서 특별함을 찾는 즐거움이 있습니다.<br /><br />저는 서울에서 미술을 하는 니콜라 권입니다.<br /><br />서울에서 특별한 일상을 즐기고 싶을 때 저는 인사동으로 향합니다.<br /><br />외국인들에게는 Mary’s Alley로 알려진 곳이죠. <br /><br />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서울. <br /><br />인사동의 거리에서는 그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고미술품과 고서적 상점을 비롯해<br /><br />전통찻집, 전통공예품 매장들이 밀집해 있는 한국 전통 문화의 거리죠.<br /><br />인사동을 걷다 보면 커다란 건물 하나가 나타납니다.<br /><br />예술가들이 만든 공예품과 디자인 소품들이 가득한 이곳은 쌈지길입니다.<br /><br />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 인사동을 찾는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곳이죠<br /><br />이 미술관은 한때 귀족이 살았던 전통 한옥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금은 복합문화의 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죠.<br /><br />바람에 울리는 풍경 소리를 들으며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겨봅니다. <br /><br />인사동 골목은 또 다른 풍경으로 이어집니다.<br /><br />한옥 골목인 익선동입니다.<br /><br />익선동은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 마을입니다. <br /><br />이곳의 작은 한옥들은 1920년대 서민들의 생활공간이었습니다. <br /><br />100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견뎌 옛 모습 그대로 남아있죠.<br /><br />최근에는 한옥을 살린 개성 있는 카페와 갤러리, 레스토랑으로 변신하고 있습니다. <br /><br />골목에 남은 오래 전 서울의 모습. <br /><br />모퉁이를 돌면 ‘어떤 풍경이 펼쳐질까’ 기대를 하게 되는 골목들.<br /><br />인사동과 익선동의 골목에는 평범함과 특별함이 공존합니다.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sp/1209_2017011715470675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